코로나가 불러온 일본의 진풍경 : 도야마 다테야마 캠프장의 밀집 상태가....

주부(중부) 관광 다테야마캠프장 2020.09.23
금주 22일까지 일본은 4연휴로 go to travel캠페인과 맞물려 많은 이들이 야외로, 교외로 레저를 즐기기 위해 캠프장을 찾았는데요. 3밀집을 피하려 찾은 캠프장이 엄청난 밀집 현상을 빚어내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군중을 피해 교외로 갔지만, 역효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외출과 여행 자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일본인들도 비교적 한적한 교외와 야외로 눈길을 돌려, 고요한 자연을 찾아 캠핑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일본의 4연휴에, 드디어 그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도야마현의 타테야마 일대의 캠프장에 엄청난 인파들이 쇄도하여 완벽한 밀집현상을 빚어낸것이 그것인데요 몰려있는 텐트군의 모습을 촬영하여 트윗터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윗터에는, 이번 일본 4연휴의 첫날인 9월 19일의 정오에는 타테야마 캠프장의 텐트 수는 정상,,이었지만, 익일인 9월 20일 저녁무렵엔 텐트 수가 폭팔적으로 늘어나, 900개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요. 
캠프장의 야경을 촬영한 네티즌은,  "텐트가 1,000개 정도는 있는것 같은 느낌" 이라며, "입욕에만 2시간,  화장실도 1시간은 줄 서서 기다려야하는 상황" 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등산계에서는 인기 ! 다테야마 3산 (立山三山) 등반과, 온천. 그리고   라이초자와 (雷鳥沢) 캠핑장

이번 연휴로 만원사례를 이룬 라이초자와(雷鳥沢) 캠핑장은, 다테야마의 등산객들을 위한 캠핑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츠루기타케 (剣岳) 등산을 목적으로 하는 등산객들의 베이스 캠프, 다테야마 일주와 오쿠다이니치다케(奥大日岳) 를 향하는 등산객들의 거점입니다.   주변에는 산장이 있어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데요. 8월의 등산의 피크시즌에는 캠핑장 가득 형형색색의 텐트가 형성되어 이쁜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기타 알프스산의 절경도 볼 수 있고, 평소 볼 수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른 아침과 저녁의 노을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편,  도야마현의 공식 관광 사이트에 개제된 자료 사진을 보면, 라이쵸자와 캠핑장의 다채로운 컬러의 텐트군의 모습과 금번 연휴의 네티즌들의 투고 사진과 확연하게 비교가 되어져, 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omment
POST
Related Article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