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연기가 몸에 좋다고!? - 아사쿠사 센소지 "죠코로"

2018.02.19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 "아사쿠사의 센소지"

2018년 2월, 날씨가 아직 쌀쌀하지만, 이날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매우 붐볐습니다.

센소지의 명물 하면, "카미나리몬", "센소지", "나카미세도오리"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데요, 의외로 소외받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항아리"와 "정체불명의 연기"죠.

 

가까이 다가가면, 맵고 뿌연 연기가 자욱해 그냥 숨시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연기를 참으면서도, 머리, 팔다리등, 신체에 연기를 뿌리듯 손사레 칩니다.

심지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죠.

 

 

연기의 정체는 "常香炉(죠코로)"라 불리는 향 입니다.

향기가 몸에 닿으면, 그 부위의 상처가 낫거나 개선된다고 전해진다네요.

향을 직접 사서 피울 수도 있는데, 크기에 따라 100엔~200엔에 팔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따겁고 독한 연기로 잠시도 서있기가 힘들지만,

믿져야 본전!

아사쿠사에 가셨다면, "연기"한번 뒤집어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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