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기현의 자랑, 전통 도기 '마시코야키(益子焼)'

간토(관동) 문화 도치기현 2019.02.20
마시코야키(益子焼)는 도치기현 마시코마치 주변에서 만들어지는 두께가 있고 바탕에 흙의 모양이 보이는 소박한 도기를 말합니다. 주로 생활용품으로 사용되는 도자기를 제조하다가 주방 기구로도 이용되며, 1900년까지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기가 점점 떨어지다가,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주방 기구가 다 부서지면서 다시 수요가 늘었습니다.

일본 도치기현의 전통 도자기

마시코야키(益子焼)는 도치기현 마시코마치 주변에서 만들어지는 두께가 있고 바탕에 흙의 모양이 보이는 소박한 도기를 말합니다.

주로 생활용품으로 사용되는 도자기를 제조하다가 주방 기구로도 이용되며, 1900년까지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기가 점점 떨어지다가,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주방 기구가 다 부서지면서 다시 수요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민예운동 중, 마시코야키가 민예품으로 추천되어 전국에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미국, 호주 등 약 30명 정도의 외국인 도예가도 마시코에 거주하면서 도자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도기

마시코야키의 장점은, 일상품으로서의 실용성과 도기의 아름다움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시코의 흙은 규산이 많고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모양만들기가 쉽고 내화성이 강한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이 흙에 다른 성분을 더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두께가 두껍지만 부드러운 장점이 있습니다.
  • 아름다운 마시코야키
  • 마시코야키로 마시면 맛이 두배

마시코야키 기념관

마시코쵸에 있는 마시코야키 기념관 "구 하마다쇼지엔(旧濱田庄司邸)"

이곳은, 마시코야키의 대가라 불리는 "하마다 쇼지(濱田庄司)"라는 인물이 실제로 생활하며 도예 생활을 하던 곳입니다.

실제로 마시코야키 제작에 활용한 계단식 화로도 볼 수 있고, 옛 가옥도 체험해 볼 수 있어 전통 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 구 하마다쇼지엔(旧濱田庄司邸)
- 주소 :  栃木県芳賀郡益子町益子2982
 구글맵 링크
조용한 도기마을, 도치기현의 마시코쵸(益子町).
마시코야키(益子焼)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치기현의 마시코쵸를 여유있게 돌아보는 여행을 권해드립니다.

일본의 전통 가옥들과 아기자기한 카페까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번 여행은, 마시코야키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어떨까요?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조용한 도기의 마을 '마시코쵸(益子町)'

도쿄가 슬슬 질려온다면? 일본 교자와 재즈의 성지 '우츠노미야(宇都宮)'

일본 로컬 여행 "도치기현"을 소개합니다. - Day.1

일본 로컬 여행 "도치기현"을 소개합니다. - Day.2
Comment
POST
Related Article
Booking.com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