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지의 코로나대처법 | 지바현의 나리타공항 주변도시

간토(관동) 문화 일본코로나 2021.02.02
일본의 현관 나리타공항이 있는 곳. 지바현의 나리타공항 주변 관광시설들의 코로나대처 모습을 소개합니다. 기사 가장 하단에 코로나 대처 영상도 있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 발생후 1년이란시간이 지난 지금

여행업, 관광업, 음식업등 정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포지티브하게 무언가를 할려고하는 움직임은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의 발길이 끊긴 나리타공항주변의 관광시설들은 일본국내의 여행수요에 기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마저 2021년 2월 긴급사태선언등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긴급사태는, 2월3일 현재, 3월까지 다시 연장되었네요)
그런 와중에서도 이곳 지바현 나리타공항 주변의 관광시설들은 코로나 대처를 확실히 하여 언젠가 다시 일본으로 찾아올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기모노 렌탈숍의 코로나 대처법

지바현 가토리시의 관광명소 사하라지역은 오노강 주변을 기모노입고 산책하는것으로 유명하며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찾았던 곳입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한산하여 소름이 끼칠정도인데요, 고투캠페인등으로 일본인 국내수요가 조금 늘긴하였지만 아직 코로나의 힘든 모습들에 가슴이 아프더군요. 하지만 조금씩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관광객들도 다시 찾기시작하며 기모노렌탈숍은 코로나 대처를 철저히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마스크에 관해서는 여러 설들이 있는데요
천마스크가 부직포마스크와 비교할때 비말의 튀는 정도가 심핟ㅏ는 데이터분석이 이ㅆ어서 그런지 이곳은 기모노렌탈숍의 이미지를 담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위에 또 페이스쉴드로 감염예방을 방지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일본신사들의 대처법

일본의 신사에 가보신분들은 입구의 좌 혹은 우에 위치한 손씻는 곳을 본적있으신지요?
지바현 가토리시에 위치한 가토리신궁.
이곳에서는 신사입구에 위치한 손을 깨끗히 하는 초즈야의 히샤쿠(물을 뜨는 국자같은 것)도 감염원인이라 하여 히샤쿠를 없애고 물이 흘러내려 손을 씻을 수 있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참배도 소셜 디스턴스

본당에서의 참배 역시 긴 행렬을 우려. 바닥에 선을 만들어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의 사회적 거리두기

관광지 대부분의 휴식공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지않게 하기위해 사람이 앉지못하도록 스티커, 간판, 혹은 그 지역의 마스코트인형등을 두는 등 시설마다 그 표현은 제각기입니다.
이곳 지바현의 시바야마에 위치한 하니와 박물관은 하니와라는 캐릭터인형을 재치있게 활용하여 소셜디스턴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왠지 애니천국 일본이라는 나라와 어울려 웃음을 자아내더군요

관광지 보소노무라의 검온체크

실내 관광시설은 안면인식 등 첨단장비등으로 검온 및 소독을 시행할 수 있지만 나리타공항주변의 야외에 위치한 관광시설중에는 콘센트 확보가 어려운곳들이 있습니다. 그런곳은 입구에서부터 철처히 검온체크, 소독등을 할 수 밖에 없지요.

마스크착용에 직종구별은 없다

나리타산 신쇼지에서는 승려분들도 마스크착용을 하고있었습니다.
보기 드문 광경이라 어색하였지만 모두가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선 누구든 철저해야겠지요

캐릭터 마스크

요새는 마스크에도 제각기 개성넘치는 아이템들을 장착하여 마스크 메이크업을 하는 시대이지요.
에도시대의 모습이 재현된 보소무라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코스프레 라던가 다도체험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던 관광지인데요
지바현의 캐릭터 지바군으로 마스크 착용을 하면서 지바현을 어필하는 직업정신에 화상을 입을뻔했어요.

창업100년이 넘는 장어집의 코로나대처법

나리타산 신쇼지앞의 오모테산도 거리는 장어덮밥으로 유명하지요.
특히 창업105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 오모테산도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장어집 가와토요 에서는 전직원 마스크 및 위생관리 철저함은 물론, 손님의 테이블 위치의 소셜디스턴스 등 코로나 대처에 한창이였습니다.

See You Soon Japan

씨유순재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코로나로 전세계가 힘든 상황속에서, 이곳 나리타공항 주변의 관광시설들의 코로나대처법. 어떻게 보셨나요.
관광시설마다 자신들의 업종에 맞추어 할수있는 코로나 대처를 열심히 하고있는 모습에 하루빨리 외국인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해외를 왕래할수있는 날이 오기만을 기원해봅니다.
비행기가 뜨지않고있기에 일반 관광객분들의 일본여행은 아직 실현불가능하지만 예전처럼 다시 일본여행이 가능한 날이 오기를 바라며...
모두 지금 이 비현실적인 일상생활을 받아들여 with코로나를 일상화시켜 다시 관광산업이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지바현 나리타공항 주변의 코로나 대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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