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시회 추천 | 독보적 색채 예술 그 속으로, ‘니나가와 미카: 깜박임 속의 영원’

도쿄 엔터테인먼트 도쿄 전시회 추천 2023.12.18
상상 속 예술,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풍경과 독창적인 컬러의 꽃과 잉어가 주는 강렬함. 도쿄 토라노몬 힐스에 열리는 이번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아트와 함께했는데요. 도쿄의 대표적인 전시회 TeamLab에 이어 일본을 찾는 많은 이들의 새로운 인증샷 스팟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니나가와 미카: 깜박임 속의 영원
꿈속에 들어온 듯한 비현실적인 공간, 도쿄 전시회 소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TeamLab을 떠오르게 하는 이곳. 

위 전시는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의 최신 전시회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 깜박임 속의 영원>의 작품 중 일부에 속합니다. 니나가와는 화려한 색감의 꽃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이번 이벤트는 특별하게 크리에이티브 팀 ‘EiM’과 함께해 일상적인 경계를 뛰어넘는 체험적 설치 예술을 선보였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도쿄 여행 인증샷의 대표적인 명소, TeamLab이 연상되는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언뜻보기에는 유사해 보이는 두 전시 이벤트이지만 니나가와전에서는 특유의 독특한 색채 예술이 세세하게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는데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공간은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도쿄의 중심부 토라노몬 지역에 새롭게 개장 소식을 알린 ‘도쿄 노드(東京ノード)’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24년 2월 25일 약 3달동안 한정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 깜박임 속의 영원
주소: 〒105-0001 도쿄도 미나토구 도라노몬 2초메 6-2 힐즈 스테이션 타워 8·45·46·49F
일정: 2023년 12월 5일~2024년 2월 25일
요금: 성인 2,500엔/2,800엔 | 고등학생 이상 2,000엔/2,200엔 | 아동 800엔/1,000엔
공식 홈페이지
도쿄 체험형 전시회
“세상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미니멀리즘으로 컬러풀한 세상과 멀어지고 있는 세상, 가만히 멈춰서 꽃향기를 맡을 여유로 없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찾아야할까요? 위 질문이 바로 니나가와 미카의 최근 전시회가 우리들에게 전하고 있는 메시지로 이를 위해 니나가와 미카를 포함한 세 명의 크리에이터 공간 디렉터와 프로듀서가 함께했는데요. 각자 다른 영감을 주고받으며 미디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단조로움과 대비되는 화려한 색채 공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 깜박임 속의 영원>은 방문객들에게 모든 감각을 자극시키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이를 위해 색채, 질감, 풍경, 소리로 가득 찬 체험형 예술을 크고 작은 여러 공간에서 설치했습니다. 니나가와 미카의 가장 상징적인 오브제로 알려진 꽃과 잉어를 활용한 작품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오브제와 화려한 색감이 더해져 단조롭기만 했던 일상이 파격적으로 변신하는 임팩트 강한 영상이 전시회 초반부터 방문객들을 압도 시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꽃향기 가득한 동화 속 정원, 핑크빛 방에 UFO처럼 둥둥 떠다니는 모니터, 수많은 스크린이 구현한 봄 풍경 등 각각의 공간마다 어울리는 음악을 선정해 작품에 대한 몰입을 더욱 높여줍니다.
인증샷을 찍어 기록하거나 모든 감각을 깨우는 작품 앞에서 오랜 시간 누워 감상하거나 몰입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시작과 끝까지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 깜박임 속의 영원>은 꿈의 세계를 선물합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몰입형, 체험형 전시회의 팬이라면 이번 니나가와전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팀 랩(TeamLab)전시회에 다녀온 분들에게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팝업스토어 에서는 니나가와의 다채로운 색감 예술을 표현한 여러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생생한 아트가 새겨진 엽서, 문구류, 액세서리, 스케이트 보드 등의 스포츠 용품, 독특한 디자이너 의류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니나가와 미카(蜷川実花): 깜박임 속의 영원>전시회 방문자를 위한 참고 사항
전시회 장소인 도쿄 노드에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입구를 찾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히비야선 토라노몬 역(虎ノ門)에 하차하신 후, 개찰구 바로 옆에 위치한 도쿄 노드 표지판을 찾아 엘리베이터로 7층까지 이동하는 방법인데요. 지하철이 아닌 건물 외부에서 방문하는 분들은 'Tokyo Node/Office'라고 적힌 문을 찾아 똑같이 엘리베이터로 7층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Office라고 적힌 글자때문에 혼동될 수 있지만 같은 건물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층에 도착한 이후에는 에스컬레이터로 매표소에로 이동하고 스테프의 안내를 따라 전시회 장소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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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use of iconic objects such as flowers and carp, along with impactful videos and carefully selected music, enhances the immersive Immaculate grid nature of the exhibition. 2023.12.18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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