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쇼핑 | 인기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NouNou'의 일본 첫 팝업스토어 @ GINZA SIX
도쿄 쇼핑 | 2023.09.22 |
GINZA SIX(긴자식스)와 NouNou(누누)가 도쿄에서 만났습니다.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작품세계와 함께.
브랜드의 일본 첫 팝업 스토어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장 줄리앙의 팝스럽고 깜찍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디자인의 의류부터 생활잡화까지 폭넓고 다양한 상품을 전개합니다.
기존의 인기 아이템과 함께 2023년 FW컬렉션 중 일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며, 팝업 오픈 기념으로 현대미술 갤러리 'NANZUKA'의 협력을 통해 장 줄리앙의 에디션 아트 작품의 전시판매 및 관련 굿즈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인기 아이템과 함께 2023년 FW컬렉션 중 일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며, 팝업 오픈 기념으로 현대미술 갤러리 'NANZUKA'의 협력을 통해 장 줄리앙의 에디션 아트 작품의 전시판매 및 관련 굿즈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하나의 즐거움: 장 줄리앙 아트 퍼니처
'The Departure'
2022년에 장 줄리앙의 작품 'The Departure'가 GINZA SIX의 2층에서 5층까지의 공간을 장식한 초거대 설치미술작품으로, 이번 팝업 스토어와 오리지널 의자들은 지금도 전시중인 이 작품을 둘러싸듯 전개됩니다.
NouNou?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프랑스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가 만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NouNou(누누)'.
세계 각지의 다양한 브랜드 및 숍과 협업하며 활발하게 프로젝트를 전개 중인 NouNou는 런던의 작업실을 함께 쓰던 '허재영'과 '장 줄리앙'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2016년 11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한 허재영은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장줄리앙의 협업을 제안하게 되고, 이에 장 줄리앙은 한국인 친구, 한국브랜드라는 것을 주제로 '한국의 탈'을 모티브로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를 만들었고, 입을 수 있는 탈, 우리의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이 그려진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후, 런던으로 돌아가기 전 공항에서 두 사람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서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전개해 가자는 약속을 하였고, 허재영의 딸이 장줄리앙의 아들 'Lou' 를 부를때의 발음 '누누' 그리고 US(우리들)이라는 프랑스 단어 Nous를 재조합한 'NouNou' 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NouNou
Official HP https://nounou.kr
Instagram @nounou_official
세계 각지의 다양한 브랜드 및 숍과 협업하며 활발하게 프로젝트를 전개 중인 NouNou는 런던의 작업실을 함께 쓰던 '허재영'과 '장 줄리앙'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2016년 11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한 허재영은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장줄리앙의 협업을 제안하게 되고, 이에 장 줄리앙은 한국인 친구, 한국브랜드라는 것을 주제로 '한국의 탈'을 모티브로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를 만들었고, 입을 수 있는 탈, 우리의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이 그려진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후, 런던으로 돌아가기 전 공항에서 두 사람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서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전개해 가자는 약속을 하였고, 허재영의 딸이 장줄리앙의 아들 'Lou' 를 부를때의 발음 '누누' 그리고 US(우리들)이라는 프랑스 단어 Nous를 재조합한 'NouNou' 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NouNou
Official HP https://nounou.kr
Instagram @nounou_official
장 줄리앙?
1983년 프랑스 낭트(Nantes)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비주얼 아티스트인 장 줄리앙(Jean Jullien)은 프랑스 캥페르(Quimper)에 있는 르 파라클레(Le Paraclet)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영국으로 건너갑니다.
2008년에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마틴'을 졸업한 후 2010년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를 수료합니다.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New York Times、National Geographic、RCA Records、Le Centre Pompidou、Hermès、Petit Bateau、Vogue 등 다양한 매체나 브랜드를 위한 작품을 제공하는 한편, 회화 작품활동 역시 열정적으로 진행하며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 런던, 베를린, 싱가풀 등 세계 각지에서 전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세인트 세이야' 나 '드래곤볼', '시티헌터' 등 일본 만화와 프랑스의 '방드 데시네(Bande dessinée)'라 불리는 만화작품, 프랑스의 포스터 아티스트 '사비냑'. 그림책 작가 '토미 웅겔러',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주앙=잭 상페'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위트 넘치는 작품들은 순수미술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폭넓은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자연스레 숙성된 창의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대표작
PAPER PEOPLE
Phaidon사가 2022년 5월에 발표한 작품집 'Jean Jullien' 의 출판을 기념하여 파리의 유명 아트갤러리 '이반 랑벨'이 개최한 개인전에서 벽에 그린 작품. PAPER PEOPLE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PAINTING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그가 사랑하는 '서핑'은 많은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었습니다. 2022년 4월, 브뤼셀의 앨리스 갤러리에서 개최한 개인전 'Bye Bye Blue' 에서 발표한 벽면회화의 최신작.
GINZA SIX의 아트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긴자의 쇼핑 랜드마크로 도쿄의 패션과 트렌드를 한 발 앞서 보여주는 긴자 식스.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에는 입점된 브랜드의 럭셔리함이나 방문객을 설레이게 하는 쇼핑 체험 등이 있겠지만, 이번 팝업 스토어처럼 언제나 '예술' 그리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얻는 영감을 통한 품격 높은 감성이야말로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에는 입점된 브랜드의 럭셔리함이나 방문객을 설레이게 하는 쇼핑 체험 등이 있겠지만, 이번 팝업 스토어처럼 언제나 '예술' 그리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얻는 영감을 통한 품격 높은 감성이야말로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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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NZA SIX
주소: 도쿄도 주오구 긴자 6-10-1
영업:
숍/카페(B2~5F) 10:30~20:30
레스토랑(6F, 13F) 11:00~23:00
※일부 점포, 레스토랑 제외(홈페이지 참조)
휴무: 부정기
교통: 도쿄메트로 긴자선/마루노우치선/히비야선 긴자역(銀座駅)에서 지하통로(B2)로 연결
공식 홈페이지
- GINZA SIX